경남도, 여수 수산시장 화재에 성금 1000만원 전달

2017-01-19     이홍구
경남도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여수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여수 수산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애써달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전통시장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합천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설 명절 전까지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방시설을 특별점검 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