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그 덕담을 멈춰요

2017-01-25     김귀현·김지원기자

취업, 출산, 결혼 안하니?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 시절, 혹은 안하는게 취향인 시대다. 덕담을 가장한 프라이버시 공격은 꼰대가 되는 지름길. 오랜만에 만난 친척과 선후배들 사이에 명절인사는 그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가 최고다. 아프니까 청춘아니냐는 어설픈 관심은 필패일지니 그대여 제발 그 덕담을 멈춰라. 

김귀현기자·김지원 미디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