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박춘덕 의원 잇따른 선행에 감동

의정활동비 모아 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쾌척

2017-02-06     이은수
창원시의회 박춘덕 의원이 매월 의정활동비를 모아 진해지역 저소득층 학생 50명에게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의원은 매월 의정활동비 100만 원을 모아 진해구 저소득 학생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그의 계속되는 선행이 지역사회에서 잔잔한 감동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춘덕 의원은 “어렵게 공부하는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이 활성화 돼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