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예술촌, 2017년 11대 기획전 확정

2017-02-07     박수상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촌장 윤영수)은 2017년 11대 기획전을 확정 발표했다.

4일 오후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촌장과 회원 등 69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갖고 제1회 풍물경연대회 개최 등 올 한 해 주요 사업을 협의해 발표했다.

연중 운영하는 올해 11대 기획전은 3월 4일부터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을 비롯해 의병제전과 함께 할 ‘이동 의령예술촌 운영’, ‘제 18회 한우산 철쭉제 기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또 5월 20일 ‘제1회 풍물경연대회’, ‘개촌 18주년 기념작품전’, ‘여름낭만전’, ‘여름캠프’, ‘제19회 아름다운 의령전’, ‘제17회 사생대회’ 및 ‘제11회 디지털사진촬영대회’, ‘2017 의령예술제’ 등이다.

특히 지난해 100명의 회원이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의령예술촌은 올해도 의령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예술인을 비롯해 각 분과별 11명의 회원이 새로 가입하여 회원은 모두 133명으로 늘어났다.

윤영수 촌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관람객과 작가들이 함께 만나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예술의 장을 펼쳐 아름다운 문화의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