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교통 오토바이 기동순찰팀 발족

2017-02-08     김순철
경남지방경찰청은 8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 사이카 기동순찰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동순찰팀은 교통 순찰용 오토바이인 사이카 8대를 운용하며 운전자들이 정지선·중앙선·지정차로 등 교통안전선을 준수하도록 하는 한편 차량 신호 위반과 간선도로 보행자 무단횡단 등 법규 위반 단속활동도 병행한다.

순찰팀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에서도 단속 등을 펼친다.

더불어 교통사고나 터널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대응에 나서 혼잡 해소를 돕기로 했다.

지역의 대형 축제나 행사가 열릴 때는 교통 소통 관리와 더불어 주요 인사 경호활동도 할 예정이다.

박진우 경남경찰청장은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