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동부경찰서, 현장행정 강화간담회

2017-02-09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9일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이희석) 간부 20여 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마산회원구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시민행복과 안전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지난 해 3월 체결한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민생취약지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 점검을 강화하고, 협력치안을 통한 주민애로 사항 해소 등 다양한 협조 방안들이 논의됐다. 허종길 구청장은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민을 섬기는 기본이다. 경찰이 주민에게 먼저 접근해 치안정책을 펼치는 것은 우리 구청의 시민봉사의 기본 방침과 같다”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최근 창원광역시 승격 등에도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최근 마산부흥 전략 주민설명회 개최, 읍동장 및 구청의 순찰점검 강화, 불철주야 현장행정 등 주민생활 밀착 접근을 통한 공감행정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