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좋은조례연구회’ 간담회 개최

2017-02-09     이은수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좋은조례연구회’(대표의원 노판식)는 9일 연구회 회원과 관련부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 발굴을 위한 연구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 3건의 연구회 조례 제·개정에 대한 검토를 가졌다. 이는 청소년들이 인권 친화적 환경에서 노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노동인권 상담·교육·홍보 등의 노동인권 사업을 추진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지역주민 건의에 의한 조례 개정건 등 3건의 조례 제·개정건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조례의 취지와 각 조항별 타당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와 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올 한해 연구회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노판식 연구회 대표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불합리한 조례 발굴로 시 여건에 맞는 지속적인 조례안 제·개정을 통하여 시민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에는 노판식·노종래·김이근·김석규·정영주·배여진·이민희·강영희·조영명·이찬호·이해련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검토가 완료된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은 3월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