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보행자 안전선 지키기' 캠페인

2017-02-14     이웅재



사천경찰서(서장 최영철)는 14일 오전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보행자 안전선’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천경찰서는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세태를 반영, 횡단보도 앞에 눈에 잘 띄는 적·황·청색으로 구성된 ‘보행자 안전선’을 도색해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사천시 일원 44개소 횡단보도에 88개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영수 교통관리계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보행 중에도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만큼이나 젊은 사람들도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최근 포켓몬고 성황에 어린이부터 청년까지 보행자 안전에 위험신호가 온 만큼 보행자 안전선이 시민들에게 눈에 띄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