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체 경남대표 선발 고성서 결정

2017-02-15     김철수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에 참가하는 경남 대표가 오는 17일 결정된다.

15일 고성군은 오는 5월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에 참가할 경남 대표 선수의 최종 선발전이 오는 17일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1차 대표 선발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초등 5개팀, 중등 9개팀 등 전체 140여 명이 참여해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최종 대표 선발은 지난해 열린 1차 대표선발전과 이번 최종선발전 성적을 토대로 12명이 결정된다.

배정훈 경남역도연맹 회장은 “경남 선수단은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지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비롯한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번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