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향해 '의령 부잣길'을 걷자

2017-02-15     박수상
제38차 의령 부잣길 걷기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의령군 정곡면 호암(이병철 회장)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이고,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1분 강의와 시낭송,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산과 들을 지나 강과 마을을 만나며 자연의 길을 따라 봄을 향해 함께 걷는 시간이다. 총 연장 17.4km인 부잣길 걷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