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경남소상공인연합회, 업무 협약

2017-02-16     이은수



창원문화재단이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향유,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과 지원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과 경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는 16일 오후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임진태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신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예술 업무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기회를 확대하기로 하고 △창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정보 및 사업 홍보 △소상공인에 대한 재단 기획공연 및 전시 단체관람 할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사업 및 공동추진 및 협력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진태 회장은 “그간 소상공인들이 문화예술 방면에 많이 소외돼 있었지만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소상공인들도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신용수 대표이사도 “문화예술의 향기가 지역민들에게 스며들고 소상공인들이 문화적 혜택을 많이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약 40여만명의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문화재단과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