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 '우수 부스운영상'

2017-02-21     이은수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홍보활동의 결과, ‘우수부스운영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 14회째를 맞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창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벚꽃 테마로 꾸며진 홍보관에서 참관객들이 이른 봄꽃을 구경하고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여, 제55회 진해군항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홍보를 위해 진행된 사격이벤트의 기념품인 마스코트 ‘에이미’와 증강현실로 창원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지자체 최초의 앱 ‘나온나 앱’체험 이벤트가 참관객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 여행사 등 주요 관광기관들과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협의를 추진함으로써 향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황규종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 여행 분야 최대 박람회로 수도권 관광객에게 창원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원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팸투어, 해외 세일즈콜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