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풍 의원, ‘지방의원 지산의 끝없는 도전’ 출간

거제시의회 의정활동 경험담 단행본 펴내

2017-02-21     김종환
거제시의회 전기풍 시의원이 의정활동 경험담을 단행본으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방의원 지산의 끝없는 도전’ 단행본은 저자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며, 언론 등에 기고했던 내용과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기행문 형식으로 싣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자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1장과 2장에서는 복지사회를 이끄는 지렛대, 지역경제 활성화 고뇌, 꿈과 희망을 향한 의정활동을 부제로 하여 기고문을 정리하였고, 제3장은 거제 섬&섬 길 해외 벤치마킹 사례와 제4장에서 해외연수에 대한 언론보도와 제언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이 가지는 의미는 지방의원으로서 정치의 길을 걷는 저자가 사회복지전문가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얻은 식견을 엿볼 수 있다는 점과, 위기에 처한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극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야 하는 방안이 실려 있다는 점이다.

특히 그동안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쳐졌던 지방의원의 해외연수 전반을 기록한 기행문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저자는 해외 기행문을 일기를 쓰듯 일정단위로 세심하게 그려냈으며, 해외 벤치마킹 연수를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제언이 담겨 있다.

‘지방의원 지산의 끝없는 도전’ 책자는 310페이지로 거제지역 전 서점과 알라딘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