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축구 윈터리그’ 거창서 오늘 개막

2017-02-22     이용구
‘제11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가 23일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개막된다.

이번 리그에는 전국 유소년클럽 140여 팀 4000여 명이 참가해, 7일간의 축구 열전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 최강 유소년 클럽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올해 첫 유·청소년 축구대회로, 봄방학 기간을 이용해 미래의 한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축구 꿈나무들의 동계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다.

연령별로 U-9, U-10, U-11, U-12, U-15 총 5개 부문에 전국 유소년클럽이 참여함으로써, 거창스포츠파크와 다목적경기장 등 7개 구장에서 축구실력을 뽐낸다.

U-9·U-10은 5인제 풋살로 진행되며, U-11은 8인제 축구, U-12·U-15는 11인제축구대회로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3월 1일에 열린다. 우승팀은 장학금, 축구용품과 함께 4월말 베트남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