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

2017-02-23     손인준
양산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하북면 초산, 삼수, 삼감리일원에 시행한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특화발전을 통한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44억, 시비 11억 등 총 5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12년 착공해 준공했다.

시설사업으로는 삼수권역 체육공원 조성, 보행안전로 설치, 삼수미나리관정 설치, 생태공원(MTB파크) 주차장조성, 마을회관(2개소) 태양광 설치를 했다.

또 주민역량강화를 위하여 권역내 주민들로 구성한 난타동아리와 사찰음식 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삼수권역 체육공원은 하북면 충렬로 1599(초산리 16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약 8760㎡ 규모로 풋살장(족구장 겸용) 1면, 테니스장 3면, 관리동 1동으로 조성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삼수권역 추진위원들의 희생과 노력에 힘입은 사업추진으로 삼수권역 체육공원을 조성함에 따라 하북면이 인근 하북스포츠파크와 연계해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행 및 계획중인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