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길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현장 행정강화'

2017-02-23     이은수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철학으로 구민의 뜻이 행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종길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강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등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철학을 강조한 허 구청장은 “구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해 전 공무원들이 불철주야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산회원구는 올들어 주민 불편사항과 현안사업 추진 과정을 매일 점검하고 일상 근무시간외 새벽이나 야간 취약시간에도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실질적인 현장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 관련 부서장, 읍·동장이 함께 순찰 점검하면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다양한 합동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허 구청장은 “가급적 많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생생한 구정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이 구정에 대해 100% 신뢰할 때까지 불철주야 현장에서 뛰고,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 구청장은 이밖에 △경전선 철도부지(회성동∼두척동) 코스모스 꽃길 조성 △3·1절 태극기 게양으로 나라사랑 실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 △광려천 인도교 설치로 주민불편 해소 △저소득층 아동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중점시책을 언급하며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