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무 경남작가회장 ‘경남민족예술인상’ 수상

2017-02-26     김귀현
(사)경남민예총은 (사)한국작가회의 경남지회 하아무 회장을 ‘2017 경남민족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경남민예총(이사장 안종복)은 하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해 마산 창동예술촌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지난 18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민예총은 “하 회장은 경남민족예술인의 큰 기둥 노릇을 해옴과 동시에 시대와 지역의 아픔을 문학 작품으로 표현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해왔다”면서 “특히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경남민예총에서 발간하는 ‘예술IN 예술人’의 편집장을 맡아 경남 문화예술의 현장을 기록하고, 경남민예총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제정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인 경남민족예술인상은 민족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계 민주주의를 앞당기는데 헌신하고, 예술적 가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편 하 회장은 전남일보 신춘문예 등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하동 박경리문학관 사무국장, (사)한국작가회의경남지회장과 경남소설가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