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지켜줄 문학작품 찾습니다”

창원시, 창원아동문학상 공모

2017-02-26     이은수
창원시는 ‘제7회 창원아동문학상’ 작품을 오는 3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동시(동시조) △동화 △그림책 △평론(아동문학) 등 4개 분야이며, 2002년부터 2016년 사이에 등단한 작가의 작품으로 최근 2년 이내 출간된 아동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작가본인 신청 및 추천에 의한 응모가 가능하다.

2011년 제1회 시상 이후 어느덧 제 7회째를 맞고 있는 ‘창원아동문학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행사인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과 더불어 ‘한국아동문학의 수도’를 표방하는 창원의 대표 아동문학 콘텐츠이다. 매년 등단 15년 이내의 비교적 젊은 작가들의 최근 작품을 발굴해 재조명함으로써 한국 아동문학의 새바람을 이끌어 오고 있다.

시는 응모된 작품 중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 1인에게는 상패와 2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하며, 수상자발표는 5월초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허선도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창원시는 2011년과 2013년 세계아동문학축전과 2014 세계아동문학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한국 아동문학 발전을 선도해 왔다”면서 “올해 5월 개최될 ‘2017 세계아동문학축전’과 함께 ‘제7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및 접수관련 문의는 창원시 문화예술과(225-3656)로 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