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제도개선 발굴단 44명 구성·운영

2017-02-26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추천 등 민원담당 직원 4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기별로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 등 민원제도 개선과제, 민원인 편의를 위해 민원제도를 개선한 사례를 중점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운영과 함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민원제도 개선 의견을 받기로 했다.

또 발굴된 민원제도 개선과제는 관련규정이나 수용여부를 검토해 구체적인 방법으로 개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은 아주 작은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며 “상시적으로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 교육수요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