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화원, 2017년 제54차 정기총회

2017-02-27     최두열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원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7년 주요 사업 및 2억 1000만 원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올해 문화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했다.

문화원의 올해 주요 사업으로 향토사료 조사 지원, 청소년문화사업, 지역문화예술사업, 문화학교 운영, 군민의 날 하동문화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함께 ‘정안과 팔만대장경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열린 문화원의 기틀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동문화원은 생활 속에 문화를 융합시키고 문화의 힘으로 내·외 군민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문화원 가족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호 원장은 그러면서 “내·외 군민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부족함이 있었다는 아쉬움도 남지만 글로벌 시대가 추구하는 문화융성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문화원 가족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