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민생활체육관, 펌핑바디 프로그램 인기

근력증가·유연성 향상·비만해소에 큰 효과

2017-02-27     이은수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 산하 시민생활체육관이 시설 활성화와 고객만족향상을 위해 도입한 신규프로그램 ‘펌핑바디’가 주목을 받고 있다.

펌핑바디는 근력 및 유연성트레이닝과 유산소운동으로 구성된 복합운동으로 근력 증가, 심폐기능·유연성 향상, 비만해소, 자세교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은 관절중심의 체조를 음악에 맞춰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한 후, 본 운동으로 탄성밴드, 덤벨, 케틀벨, 스텝박스 등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실시한 뒤 스트레칭과 명상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운동 전 참가자들의 상태를 점검해 퇴행성 관절염,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환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트레이닝으로 구성하고 있다.

성인여성 전용 프로그램으로 강습시간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8시30분(40명), 오후 7시(40명), 오후 8시30분(40명), 매주 화·목·토 오전 8시30분(40명)으로 4개반을 운영한다.

강습기간은 매월 1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신규 회원은 23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접수문의는 종합안내실(712-07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생활체육관 이석규 강사는 “펌핑바디는 즐거움을 통한 지속적인 운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근력증가·심폐기능 향상은 물론 체중감량 효과와 균형잡힌 몸매를 만드는데 더없이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