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 지역 숙원 노인종합복지관 ‘첫 삽’
도비 등 144억 투입...내년 4월 준공
2017-02-27 박준언
김해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이던 복지관 건립이 첫 삽을 떴다.
김해시는 지난 24일 지역 노인대표, 시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동동 덕정공원에서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착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연면적 458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는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도비,특별교부세, 시비 등 총 1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복지관에는 전산교육장,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식당, 도서관, 이·미용실 등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대거 들어선다. 또 게이트볼장, 옥상휴게실, 노래방, 서예실도 함께 갖추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은 지난해 4월 취임한 허성곤 시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복지관 건립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맡아 진행한다.
김해동부지역에는 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노인종합복지관 등 2곳의 복지관이 운영 중이지만, 서부지역에는 노인복지관이한 곳도 없어 10여 년 전부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인구 14만명을 넘어선 장유와 5만명을 앞두고 있는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등 최근 서부지역 개발이 가속화 되면서 이에 따른 노인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해지역 65세 이상 노인은 총 4만8000여명으로 이중 동부지역에 2만 8000여명, 서부지역은 2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해시 노순덕 시민복지과장은 “서부지역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게 돼 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기회와 복지 혜택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지역 노인대표, 시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동동 덕정공원에서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착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연면적 458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는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도비,특별교부세, 시비 등 총 1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복지관에는 전산교육장,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식당, 도서관, 이·미용실 등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대거 들어선다. 또 게이트볼장, 옥상휴게실, 노래방, 서예실도 함께 갖추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은 지난해 4월 취임한 허성곤 시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복지관 건립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맡아 진행한다.
김해동부지역에는 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노인종합복지관 등 2곳의 복지관이 운영 중이지만, 서부지역에는 노인복지관이한 곳도 없어 10여 년 전부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인구 14만명을 넘어선 장유와 5만명을 앞두고 있는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등 최근 서부지역 개발이 가속화 되면서 이에 따른 노인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해지역 65세 이상 노인은 총 4만8000여명으로 이중 동부지역에 2만 8000여명, 서부지역은 2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해시 노순덕 시민복지과장은 “서부지역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게 돼 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기회와 복지 혜택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