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민자치대학, 한비야 초청 강좌 개최

2017-03-02     최두열 기자
오는 8일 오후 3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한비야 작가를 초청해 ‘2017 군민자치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한비야 작가는 국제 홍보회사에 근무하다 서른셋의 나이에 세계 여행길에 올라 오지여행을 소재로 한 베스트셀러 ‘바람의 딸’ 시리즈를 출간해 스타작가 반열에 올랐다. 그는 현재 국제 NGO단체 월드비전의 세계시민학교장을 맡아 전쟁과 재난·재해로 인한 난민들의 구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 여행과 구호현장 경험을 담은 ‘바람의 딸, 지구 세 바퀴 반’, 국내 종주기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밀리언셀러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그건 사랑이었네’, ‘1그램의 용기’ 등 다수가 있다.

이날 한비야 씨는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를 주제로 오지여행과 긴급구호를 하며 현장에서 직접 겪었던 이야기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갖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2017 군민자치대학 관련 문의는 하동군 행정과 평생학습부서(880-2184)로 하면 된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