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섭 도교육청 사무관, 대한민국공무원상 수상

2017-03-07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지원과 이성섭 사무관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3회 대한민국공무원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공무원상은 모든 국가·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고 헌신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 포상하는 것으로 2014년 처음으로 시행 후 올해 3회째다.

이 사무관은 도교육청 재산관리 업무를 맡아 공유재산 전면 실태 조사로 미등록·미등기 재산 정리 및 권리보전을 추진해 누락재산 92필지 2만8610.25㎡를 발굴·정리하고, 공유재산의 점유해소와 미불용지 보상을 위한 교환을 추진해 재정 수입증대 및 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또 도내 각급 기관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관련 업무를 전면 재정비해 부적절한 규제 및 민원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사무관은 1986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을 출발해 1989년에 교육행정직으로 전직해, 교육지원청·본청 재직 시 회계·재산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폐교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방안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재산관리 방식의 혁신과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