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마산문학관 문예교실' 운영

2017-03-07     이은수
마산문학관은 창원시의 자랑스러운 문예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예술특별시의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3월말부터 ‘문학아카데미’와 ‘문예창작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일반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마산문학관의 ‘문예교실’은 문학과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해 일반시민들의 문학적 관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예창작교실’은 매주 화요일 경남대학교 백남오 교수가 수필창작 실기를 강의하고,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문학아카데미는 매주 다른 강사를 초빙해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문예창작교실은 수강 종료 후 수강생들의 우수작품을 모아서 창작집이 발간되므로, 자신의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06년부터 운영된 ‘마산문학관 문예교실’은 올 상반기 2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강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화 접수와 마산문학관 홈페이지(http://pen.chang.go.kr) 접수를 통해 각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