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훈 경상대병원 교수 ‘최종욱 우수연구자상’ 수상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최고 권위상

2017-03-08     강진성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가 제51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종욱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최종욱 우수연구자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두경부암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시작한 최종욱 박사가 우리나라 갑상선-두경부암 치료발전에 끼친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창설된 상이다.

매년 두경부외과 분야에서 한해동안 SCI(E)급 국제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토대로 영향력지수(Impact factor)의 합이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우승훈 교수는 지난해에만 13편의 SCI(E)논문을 발표하였고 이들 영향력 지수의 합은 33.13 (Impact factor=33.13)으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우 교수는 두경부 수술시 피부 절개 없이 갑상선 및 침샘종양을 제거하는 무흉터 수술로 세계 의학계의 관심을 받으며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사이언스 앤드 엔지니어링(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에 등재된 바 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