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승선원 11명탄 기관고장 선박 예인

욕지도 남방 50해리, 기관고장으로 표류

2017-03-14     허평세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 오전 5시 32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50해리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통발 어선 79t급 A호(승선원 11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8일 오전 통영 동호항에서 출항해 조업 중 14일 오전 5시 32분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선장 김모(57)씨가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선장과 선원 10명 등 11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겨태웠으며 고장 난 선박을 예인했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통영해경이 표류 어선을 구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