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종합복지관 시범운영 돌입

2017-03-15     정규균


창녕군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지종합복지관이 최근 완공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시설개방 및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남지종합복지관은 2013년 12월 남지하수종말처리장내에 설치하여 현재 가동 중인 창녕군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인센티브 사업으로, 남지읍 동포옛길 21-23번지에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584㎡의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했다.

남지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의 건전생활 영위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으로써 1층에는 육아정보와 육아나눔을 위한 공간인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 컴퓨터실, 경로식당 등이 있으며, 2층에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전용공간으로써 탁구장, 당구장, 취미교실, 장기, 바둑실 등이 있다.

3층 공간은 여성과 다문화가족 등 전 주민이 이용 가능한 체력단련실, 요가실, 요리실, 각종 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층에는 각종 행사와 음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대강당과 다목적강당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컴퓨터, 통기타 등 15개 과목의 교양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며, 14일부터 선착순 모집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남지종합복지관 사무실(☎055-530-1457)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