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재보선 4곳 후보 추가 확정

도의원 양산 1에 곽종포·김해 바 하창희
양산 마 이장호·합천 나 신명기후보 선정

2017-03-16     김순철
자유한국당 경남도당과 국민의당 경남도당은 4·12재보궐선거 공천 후보자를 추가 확정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4·12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4차 회의를 열어 선거구 4곳에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다.

도당은 회의에서 경남도의회 양산 제1선거구에 곽종포(45), 김해시의회 바 선거구 하창희(39), 양산시의회 마 선거구 이장호(33), 합천군의회 나 선거구 신명기(58) 예비후보를 각각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한국당은 앞서 지난 6일 김해시의회 가, 함안군의회 라, 창녕군의회 나 선거구 후보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당은 도내 보선 선거구 10곳 중 7곳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한국당은 경남도의회 남해군, 거제시의회 마, 하동군의회 나 선거구 등 3곳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 중이다. 출마를 원하는 사람은 17일(오전 10시~오후 5시) 도당 4층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국민의당 경남도당도 16일 도내 10개 재·보궐 선거구 중 양산 제1선거구와 양산시 마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공직자 후보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홍순경)을 열어 양산시 제1선거구(광역의원)에는 강창준 후보(경남도당 지역균형발전위원장)를, 양산시 마선거구(기초의원)에는 양산시 을지역위원회 대변인인 손현수 후보를 국민의당 후보로 선정했다.

국민의당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미확정된 나머지 8곳의 후보를 3차로 모집공고하기로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