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에너지 플래너 양성과정 개강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

2017-03-20     김지원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생활환경·에너지 플래너’ 양성과정을 31일까지 10일 과정으로 개강했다.

진주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 교육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양성과정은 기후변화의 시대에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재인식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생활환경·에너지 전문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12일까지 참가희망자를 모집한 이번 과정에는 양산, 거제 등 경남 각지에서 기후변화 강사로 활동하는 활동가는 물론 현업주부까지 생활환경·에너지에 관심 있는 23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기후변화는 물론 미세먼지, 물, 숲, 등 생활 전반에 걸친 환경·에너지·녹색 소비 등을 다루게 될 이번 강좌는 김효남 환경교육문화센터 그린더하기 대표, 서토덕 (사)환경과 자치연구소 기획실장, 임종한 인하대학교 교수, 전홍표 경남도 교육연구정보원 연구위원, 김종덕 경남대 교수 등이 강사로 참가한다.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시간의 기본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거쳐 전문 강사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지원 미디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