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음주운전근절다짐 서약

2017-03-21     이은수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하고 단 한 건의 음주운전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거듭 강조했다.

먼저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기 위해 간부회의를 마치고 전 부서장이 음주운전근절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음주 운전 근절대사로 활동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또한, 매주 화, 목요일 음주운전 최다 발생요일에 음주 예방 메시지를 발송하고 전부서 음주근절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퇴근시 음주운전 근절 청내 방송을 매일 실시한다. 부서장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음주 운전 근절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여 책상 밑에 둬 다시 한 번 다짐을 약속 했다.

성산구는 절주를 체화하기 위해 한국금연금주교육원 금동우 원장을 초청하여 간부공무원들 대상으로 ‘몸에 좋은 술은 없다’라는 주제로 음주운절 근절뿐만 아니라 나아가 금주까지 실천해서 건강을 지키자고 교육했다. 앞으로는 음주로 인한 징계시 음주 운전자에게 감봉, 승진제한, 하향전보, 본청 진입제한, 성과상여금 배제, 부서장 및 동승자 징계로 연대 책임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처벌 강화로 일벌백계 할 예정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제로화에 앞장서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