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남도당 개소식 가져

남경필·김무성·이군현 등 주요 당직자 참석

2017-03-21     김순철
바른정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재경)이 21일 오전 진주 사무소에서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56번길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무성 중앙당고문, 이군현 의원, 이종구 정책위의장, 이혜훈 전 최고위원, 박인숙 의원, 정운천 전 최고위원 등 주요당직자는 물론 당내 대선후보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참석했다.

남경필 대선후보는 이날 축사에서 “보수의 가치를 존중하며, 낡고 잘못된 부분을 바꾸어 나가자는, 바른정당에 동참하고 있는 당원께 감사한다”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무성 고문은 “불행한 역사의 5년 단임제대통령제를 종식시키는 개헌에 바른정당이 앞장서고 있다”면서 “바른정당 경남당원들이 바른정당의 새 역사를 이끌어달라”며 경남도당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는 4·12 재·보궐에서 공천이 결정된 후보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도 열렸다.

김재경 도당위원장은 경남도의원 남해 박종식 후보, 기초의원 거제 마 옥충표·양산 마 허용복·창녕 나 김춘석·하동 나 추재성 후보들을 직접 단상으로 불러 공천장을 수여하고 필승을 당부했다.

김재경 도당위원장은 “먼저 경남도당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주요 내빈과 당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수의 위기를 극복하고,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라는 새 이정표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