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숙 거창군의회 의원,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

2017-03-23     이용구



거창군의회 부의장 표주숙(자유한국당) 의원이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표 의원은 일명 ‘100원 택시’ 조례안인 ‘거창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부르미 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거창군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거창군 나무은행 설치 및 운영조례’ 등 복지와 여성 등 각 분야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또 군정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인재풀 데이터베이스 구축, 거창기상대 유지촉구, 군청 주차 사무공간 확보방안 등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언했다.

특히 거창군의정 사상 최초로 ‘조례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의원 개인자격으로 주최해 기초의회 조례제정을 위한 풀뿌리 자치 입법 공청회의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표 의원은 군의원이 되기 전에는 거창군볼링협회장을 맡아 숙원이었던 ‘거창군립볼링장’건립을 실현시켰다.

표 의원은 거창군의회 최초의 여성 지역구 의원으로 7대 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으며, 2015년에는 ‘우수의정대상’과 2016년에는 경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