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신임회장 취임

2017-03-23     김응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2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회장에 백종윤<사진> 윤창기공(주)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백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백 회장은 “그동안 소외 되었던 기계설비산업계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산업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직접발주 물량 확대, 하도급공사 수익성 향상 및 기능인력 양성, 기계설비의 교류·화합·협력 증진을 통해 회원이 필요로할 때 어제든지 가까이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와 조합, 연구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 회장은 40여년 간 건설업체에 몸담아 오면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울시 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안, 2016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7년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 승인 안을 통과시켰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