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안민터널 주민 의견 적극 검토”

김성찬 의원, 주민설명회 참석

2017-03-26     이은수
자유한국당 김성찬 국회의원이 제2안민터널 건설 주민설명회에서 주민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관련 현안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26일 김 의원측에 따르면 최근 김성찬 의원, 임인한 진해구청장, 시의원(이치우, 박춘덕, 이해련, 배옥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널 건설사업 관련 현안문제 해결 및 원활한 공사진행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사업은 국도25호선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로 추가터널 개설이 요구되고 국가산업단지와 진해 신항 간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817억 원(국비 1579억 원, 시비 238억 원), 사업구간은 3.85㎞(교량 6개소, 터널 1개소)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터널 건설사업에 따른 보상문제와 등산로 관련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성찬 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관련기관에서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터널 건설사업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