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이웃사랑 줄이어‘훈훈’

2017-03-29     여선동


함안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야읍 소재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함안점(대표 안병철)은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 1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산인면 부봉마을 출신인 안병철 대표는 “고향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

또 법수면 소재 한림기업(유)(대표 진한조)는 백미 10kg 32포(시가 5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지난 2012년 9월부터 매년 백미를 꾸준히 기탁해오는 등 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인면 소재 선약사 신도회가 백미 10kg 100포(시가 180만 원 상당)를, 군북면 소재 농산물 가공·제조판매업체인 ㈜성성식품(대표 탁선지)이 백미 10kg 31포(시가 50만원 상당)를 기탁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함안 만들기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기탁 받은 성품은 이웃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