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에나몰 상인번영회 구성

2017-04-05     박철홍
오는 5월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진주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이 상인번영회를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입점상인 대상 2차설명회에는 일반점포 입점자 77명, 청년몰 입점자 20명, 특산품점포 입점자 5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하도상가 공사진행상황, 입점절차 안내, 상인회 결성, 공사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에나몰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10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점자는 5월 1일자 사용수익허가를 받기 위해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진주시 지역경제과로 방문·제출해야 한다. 21일까지 연간 사용료를 납부해야 허가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인테리어 공사도 시작할 수 있다.

개별점포 인테리어 공사는 24일부터 가능하며 인테리어 공사, 사업자 등록, 상품 입고 등 모든 입점 절차를 5월 14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하도상가 입점자들이 자발적으로 상가번영회 구성에 동의하고 번영회의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향후 번영회는 114명의 입점자들의 권익 보호와 회원간 의견조율 역할을 하게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