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2017-04-06     연합뉴스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배구 대표팀이 18년 만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일본의 벽에 가로막혔다.

박원길 경북사대부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남자유스(U-19)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17-25 18-25 19-25)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별예선부터 6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대회 첫 패배와 함께 우승을 일본에 내줬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오는 8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17 세계남자유스(U-19)선수권대회 출전권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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