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남도당 대선 선거대책위 출범

지역중심 ‘서민희망캠프’ 로 구성
5개 위원회·23개 특별위원회 둬

2017-04-12     김순철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성찬)은 12일 오후 도당 5층 강당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필승을 위한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서민희망캠프’회의 및 출범식을 가졌다.

선대위는 서민이 잘 살고 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서민희망캠프’로 지역 중심의 현장밀착형 선거대책위원회로 구성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은 김성찬 도당위원장, 도내 최다선의원인 이주영 국회의원, 김태호 전 최고위원, 외부인사로 창원대학교 총장을 지낸 이찬규 총장 등 4명으로 꾸렸다.

선거대책부위원장에는 현직 국회의원과 각 지역의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을 선임했다.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박동식 경남도의회의장과 이춘옥 전 경남도의원, 남길우 전 경남도의원,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조정실장 등 지역 현장활동 중심의 선거운동을 위해 실무형으로 구성헀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 안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보위원회, 민생경제·일자리위원회, 서민공감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법률지원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두었다. 또 지역에서 실질적인 현장의 문제에 대해 대책을 강구해 서민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별 23개 특별위원회를 두었다.

고문단은 전 국회의원이, 자문단은 전 시장·군수 및 도의회의장, 도당 사무처장 출신이 맡았다.

김성찬 도당위원장은 “선대위 출범식을 기점으로 경남에서부터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시켜 제19대 대선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전체당원이 하나 되어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