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류경환 당선자
“화합과 단결의 정치 실천 앞장설 것”

경남 재·보선 도의원 당선자 인터뷰

2017-04-12     차정호


“희망이 샘솟는 남해 만들어 나가겠다.”

경남도의회 남해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류경환(51·무소속) 당선자는 “헌신적으로 일하는 도의원의 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그는 “항상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남해를 꿈꿔 왔다”며 출마 배경을 피력했다.

그 과정에서 실패를 거듭했지만 좌절하지 않았고 오직 남해를 생각하며 한 길을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의원으로서 정견과 정당, 이념보다는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화합과 단결의 정치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사랑과 지지는 남해군을 위해 올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하라는 군민들의 요구와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돈이 돌고 경제가 살아나고,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공약을 이행하고 올바른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