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합창페스티벌, 경상대 여지회 '대상'

2017-04-16     박철홍


제6회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에서 경상대학교 여지회 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는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지부장 김종민)의 주관으로 지난 1일 예선을 통과한 8개 합창단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차지한 경상대학교 여지회 합창단은 여성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0년 창단했다.

금상은 진주 어머니 합창단과 진주 레이디스 싱어즈, 은상은 소마 여성 합창단과 진주 아버지 합창단, 동상은 진주 하늘소리 합창단과 일관도 백양 합창단, 진주 불교연합 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주를 주제로 한 창작곡 4곡(진주사람 진주사랑, 진주의 노래, 남강, 월아산)의 초연 무대가 열려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