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경상대학교 기록관’ 개관

2017-04-18     김영훈
경상대학교는 18일 가좌캠퍼스 남명학관에서 ‘경상대학교 기록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한 ‘경상대학교 기록관’은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 구현과 공공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해 설치됐다.

기록관은 남명학과 2층을 리모델링해 열람·사무실, 인수·정리실, 보존서고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고 내에 자동가스 소화 설비, 항온·항습 및 공기청정 장비 등을 설치해 최적의 보존환경을 조성, 기록물을 안정적으로 장기 보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1948년 개교 이후 70년 동안 각 시대마다 대학운영의 중요한 정책 결정을 담고 있는 기록물은 경상대 역사의 산실이자 후대에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