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13개 읍·면 사업현장 점검

2017-04-19     최두열
제255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14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

하동군의회는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의 건 등 9개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이어 이날 제1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심의했다.

또 같은 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 개정안’ 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착한가격업소 지원·관리 조례안 등 3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난해 하반기에 현장 점검한 완공사업장을 비롯해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이를 위해 2개 점검반을 편성해 △20일 화개·금남면 △21일 악양면·하동읍 △24일 양보·북천·고전면 △25일 옥종·진교면 △27일 청암·금성면 △28일 적량·횡천면 순으로 사업장 점검을 벌인 뒤 자료정리와 함께 현정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