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든 것은 보수우파 세력”

나라사랑모임 경남연합 홍지사 지지선언

2017-04-19     김순철
보수성향 민간단체인 나라사랑모임 경남연합은 1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강한 지도자, 서민대통령’ 홍준표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회원 3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바탕 위에서 북한을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강인하고 결기 있는 홍준표 후보만이 대한민국 안보를 굳건하게 지켜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확고한 가치와 신념을 지닌 홍준표 후보만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보수우파 세력”이라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김정은을 먼저 만나겠다는 후보, 친북좌파 원조가 있는 정당보다는 강력한 지도자가 있는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지난해 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지지를 위해 결성했으나 반 전 총장의 사퇴 이후 보수 성향을 띤채 전국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1000여 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