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 개관

24일 특별공급·25일 1순위 청약접수

2017-04-20     박철홍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한화건설의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2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5월 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하도록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된다.

방 3개에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 1개를 추가로 배치했고 입주민이 필요에 따라 자녀 방,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지상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하고 데크형 주차장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구성한다.

학교는 도보권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뒤편에는 5만6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96만4693㎡에 7000가구, 2만여명 규모로 조성된다. 지구 내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