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제9기 독자위원회 1차 회의

제9기 출범, 경남일보 발전과제 논의

2017-04-20     김귀현
경남일보 제9기 독자위원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본보 3층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본보 이재근 대표이사, 강동현 편집국장, 서정인 진주시의원, 정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회 여성회장, 서광보 한우리 연수원장, 허남천 전원생태예술촌 촌장, 전찬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교수, 한완수 대한민국 세라믹명장, 박태갑 선비문화연구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남일보의 발전과제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제9기 독자위원회 위원장으로 박태갑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사무처장이 선정됐다.

이재근 대표이사는 “혹시 신문을 꼼꼼히 읽으시지 않던 분이더라도 지적을 하시려면 신문을 가까이 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 짜증이 나는 주제를 다루기 보다는 웃음이 나는 신문을 만들자고 한다. 경남지역 독자들이 기다리는 신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질책을, 조언을 바란다. 이번 9기 독자위원회 회의가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현 편집국장은 “앞으로 1년은 경남일보가, 기자들이 긴장하고 뛰어야 할 한 해다”며 “잘된 점은 칭찬해 힘이 되어주시고, 따끔한 의견도 역시 제시 해달라. 독자의 목소리로 알고 적극적으로 지면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리=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