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감테마공원, 난타 공연 등 호응

2017-04-24     이은수
창원단감테마공원 주말상설공연에 사물놀이패가 떠서 관람객들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지난 23일 일요일 화창한 날씨 속에 1000 명이 넘는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사)창원국악예술단(단장 정명갑)회에서는 길놀이로 공연시작을 알린 뒤 초가동과 감식초 농장 등을 돌며 관람객들의 평안과 안전을 비는 지신밟기를 비롯해서 대형 북으로 가득 메운 난타와 북춤, 전통무용 공연 등을 펼쳐 공원 전체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공연자들이 각자의 장비를 활용해서 직접 사물놀이와 난타 등을 가르쳐 주는 체험장을 마련해서 일요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단감테마공원 주말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공원내 야외무대에서 가요와 국악, 버스킹,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11월까지(7~8월 제외) 이어질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