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승강기 불법운행 2곳 적발

2017-04-24     이홍구
경남도는 운행정지 승강기 966대를 일제 점검한 결과 불법 운행한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적발된 2곳을 고발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도와 승강기 안전공단이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은 운행정지·무적 승강기 불법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4일까지 3주간 했다.

도내에는 현재 3500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승강기는 도민이 매일 수시로 이용하는 시설인 승강기는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시설이어서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갇힘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인터폰 신고 후 구조요원이 구출해 줄때까지 승강기내에서 안전하게 기다리는 등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