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은 투표하기 좋은데이 입니다”

경남도선관위-㈜무학 업무협약 체결

2017-04-25     김순철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경남도선관위 회의실에서 ㈜무학과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무학의 최재호 회장과 경남도선관위 이용섭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무학은 4월 생산하는 소주(좋은데이) 1000만 병에 ‘함께 할수록 아름다운 선거,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슬로건과 함께 사전투표 및 선거일 등에 대한 정보를 라벨에 인쇄하여 시판한다.

㈜무학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시작으로 이번 대통령선거에 이르기까지 선거때마다 소주병 라벨을 이용한 홍보를 하고 있다.

도선관위 이용섭 사무처장은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무학이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홍보활동이 도민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경남도민들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선거때마다 선거홍보캠페인을 해왔으며, 지금까지 경남도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순철·황용인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