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문재인 후보 지지 잇따라

전·현직 진주시의원 등 10명 기자회견

2017-04-25     박철홍
전·현직 진주시의원과 전 도의원 등 10명이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과 나라다운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꿈과 미래가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문 후보의 길에 함께 섰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와 함께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청산하고 꿈과 희망이 가득 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며 “시민들께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지 선언에는 옥동학 전 도의원과 강석중·강면중·이상영·문쌍수·이병수·전병욱 전 시의원, 허정림·서은애·류재수 현 시의원 등이 동참했다.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진주여성 509인’의 지지 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보수 정권 10년간 여성들의 삶은 나아지기는 커녕 더 팍팍해지고 불안해졌다”라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하고 배제되어온 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성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 든든한 대통령으로 문재인을 지지한다”라고 선언할 계획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